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5:4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김오성 조각전, 내달 18일까지 금구원야외조각미술관

▲ 김오성 作 '달과 여신'
20년간 다듬고 또 다듬었다. 그렇게 해서 '달과 여인'이 탄생했다. 부안의 금구원야외조각미술관을 운영하는 조각가 김오성씨(57)의 이야기다.

 

1993년 작품을 구상해 작업에 착수한 이 작품이 완성돼 19일 공개한다. 김씨는 뛰어난 예술작품을 만드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게 아니라 '게을러서'라고 겸손해 했다. 화강석 재료에 4.6m의 이 작품은 앞에서 보면 여인의 아름다움을, 뒤에서 보면 초승달 모양이다.

 

금구원 야외조각미술관은 우리나라 조각공원의 효시로, 1966년 만들어졌다. 김씨가 완성한 이번 작품과 함께 화강석과 대리석을 소재로 한 100여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원용기자 kimwy@

 

△김오성 조각전=19일부터 11월18일까지 금구원야외조각미술관. 개막식 19일 오후 3시.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원용 kimwy@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