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모든 학년 개정
내년부터 초등 1·2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초등학교 모든 학년의 교과서가 바뀐다.
초등 3·4학년은 오는 2014년, 5·6학년은 2015년에 교과서가 개정되면 모든 초교의 교과서 개정이 완료된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09년 개정교육과정이 고시 적용되면서 내년에 초등 1·2학년 교과서가 현재 5과목에서 3과목으로 통합된다.
초등 1·2학년의 경우 국어와 수학은 동일하되, 교과서 내용이 다소 변경되며 학생들은 국어, 수학, 통합교과 3과목을 배우게 된다. 국어의 경우 주교재인 국어와 보조교재인 국어활동 등 2개의 교과서로 나뉜다. 개정된 교과서에서 말하기·듣기·쓰기·읽기가 한권으로 통합되고, 국어생활은 단원당 2시간씩 보조교재 형태로 쓰인다. 수학은 저학년이 어렵다고 느끼는 세 자릿수의 더하기와 빼기 내용이 3·4학년 교육과정에 포함 변경되며, 스토리텔링(단어·이미지 통해 이야기 전달) 형태로 바뀐다.
특히 초등 6학년의 경우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한다는 지적에 따라 방정식이 중학교 과정으로 옮겨진다.
또한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 3과목으로 나뉘어 있던 생활과목의 경우 내년에 '통합'교과의 한 과목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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