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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은 7일 수능을 앞둔 도내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여러분이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이다"며 "모두 기대하는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수능을 맞이한 고3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수험생들을 격려하면서, 수험생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들과 학생 지도에 성심을 다하고 용기를 북돋워 준 교사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저도 늘 여러분과 함께 하며 열심히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최선을 다해 시험에 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에게는 저마다의 꿈이 있으며, 모든 사람의 꿈은 다 소중하고 가치가 있다"면서 "비록 이번 수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는다 하더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