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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상에 김나윤〈경남 신안초〉학생

동리문화사업회·KBS 전주총국 주최

어린이 판소리 부문 최고의 등용문인 '제25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김나윤 학생(경남 산청 신안초 5학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나윤이는 12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왕중왕대회에서 심청가 중 '곽씨 부인 유언하는 대목'을 불렀다.

 

나윤양은 수상소감에서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기 위해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장차 박추자 명창님의 뒤를 이어 판소리 명창이 되는 것이 꿈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동리문화사업회와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최한 이날 대회는 전국의 남·여 초등학생 중 2011~2012년 기간에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어린이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졌으며, 11일 전국 각지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온 소리꾼 꿈나무 20명이 예선을 펼친 결과 7명이 본선에 올라 12일 실력을 겨루었다.

 

동리문화사업회 이강수 이사장은"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장차 청중에게 진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소리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유송은(광주 송우초 1학년), 우수상= 이승훈(광주 광림초 6학년)·이수현(공주 신관초 6학년)·양수아(목포 하당초 3학년), 장려상=김미소(산청 신안초 5학년)·용하정(완도 중앙초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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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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