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전국에서 8번째로 많은 산학협력단 운영 수익을 올려 전국 Top10에 진입했다.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국립대 중에서는 두 번째로 수익이 많았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2011년 산학협력단 운영수익을 대학알리미에 공시한 자료에 따른 것으로 전북대는 지난 한 해 동안 1290억여 원의 산학협력 운영 수익을 올렸다.
전국에서는 서울대와 연세대, 포항공대, 고려대 등에 이어 8위에 랭크됐고, 2010년 대비 증감률에서는 23.9%로 포항공대에 이어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전북대가 이처럼 산학협력단 운영 수익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산학협력 연구 수익과 지적재산권 운영 수익 등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수익이 크게 늘었고, 정부 지원금과 대형 국가 연구사업 수주 등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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