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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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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1시군 1프로젝트 사업' 변경도 지적
남원 광한루원관광타운 조성사업이 시의회의 지적을 받았다.
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석보)는 최근 열린 제176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47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인 광한루원관광타운 조성사업이 구체적인 운영계획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꼬집은 뒤, "향후 철저한 계획으로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시의회는 또 춘향제전위원회의 조기 구성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이 변경된 점 등을 질타했다. 시의회 측은 집행부에 "당초 1시군 1프로젝트인 남원 연수관광지 조성사업이 이환주 시장의 공약사업인 친환경 화장품코스메틱 조성사업으로 변경됐다"면서 "연수관광지 조성사업은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속 사업인데도 내년도 예산에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다. 이는 행정의 연속성 측면에서 커다란 문제점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 밖에도 사업 원가심사의 이력관리에 대한 방안, 남원시 관광홍보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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