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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산단 조성 투명하게 시행을"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가 지난 22일부터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의 집행부에 대한 날선 지적이 그 어느때보다 강력히 쏟아지고 있어 집행부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

 

의원들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총 22개 실과에 대한 행감특위를 벌였으며, 오는 30일까지 행정지원국 소속 2개과 및 직속기관, 읍면동, 사업소를 끝으로 행감특위를 마감하게 된다.

 

다음은 각 의원별 주요 지적사항이다.

 

△장덕상 의원= 김제사랑 장학기금 목표액이 달성되면 이자수입으로만 운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평선산단 조성 관련 과다 설계 의혹과 추가 보증에 대한 협약서에 출자자 및 시공사 모두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방안을 명시하라.

 

△정호영 의원= 지평선산단 조성비가 1700여억원에 이르는데 김제시에서 설계검토에 관여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어 관련 조례에 따라 설계자문위원회의 검토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

 

△온주현 의원= 장학기금 조성과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제 징수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지평선산단이 저조한 분양율로 어려움이 많으니 추가 채무보증으로 이어질 제2산단 추진은 무리라고 보여 80∼90% 이상 분양이 이뤄진 후 제2산단을 추진하라.

 

△최정의 의원= 읍·면 복지관 등 김제시 자산 활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예산낭비를 막고, 마을회관 개보수를 통해 그룹-홈을 조성할 경우 이용자간 갈등사례가 있으므로 국비 확보를 통해 신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하라.

 

△황영석 의원= 백구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사업 추진시 위치선정과 주민설명회를 차질없이 이행할 것과 신중한 용역과제 심의로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것은 부서별로 시행,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라.

 

△김택령 의원= 지평선아카데미 활성화 방안과 효율적인 관용차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억대소득 2000농가 육성사업과 관련 일부 고소득농가에만 지원이 편중될 우려가 있으니 유의하라.

 

△오만수 의원= 지평선산단 이주민을 위한 택지조성이 늦어져 예산낭비가 되고 있고, 대체도로 조성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및 배수설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진입로 문제를 해결하라.

 

△김문철 의원= 시금고 협력사업비를 지방재정법 제34조에 따라 예산에 편입, 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시정하고, 민원서류 발급시 바로-톡 민원서비스를 벤치마킹 하라.

 

△나병문 의원= 농공단지내 도시가스 지원을 검토하고, 입주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해 휴·폐업 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

 

△정성주 의원= 화력발전소와 관련, 절차상 동의한 것이지 사업추진을 동의한 것이 아니니 향후 문제가 발생하면 사업중단과 타시·군 현지방문을 통해 문제점 확인을 권고한다.

 

△김영자 의원= 김제사랑상품권이 공무원들에게 부담만 주고 있으니 대안으로 전통시장상품권 활용을 제안한다.

 

△김영미 의원= 최근 군산에너지 공무원 견학 관련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할 것과 석탄화력발전소 세부 추진경위에 대한 확인서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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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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