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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표 편액 25점 한자리에

전라금석연구회 전시회 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 완주 삼례읍 후정리의 남쪽 언덕 위에 있는 정자 비비정의 편액.
전북의 대표적 편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라금석문연구회(회장 김진돈)가 8번째 전시회로 '전북의 편액'을 주제로 잡았다(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제4전시실).

 

전북의 유명한 편액 중 25점을 추렸다. 호남제일성과 주지번의 전주객사 풍패지관 편액, 송시열의 정안당과 남고서원 강수재, 송준길의 용담에 있는 태고정편액, 송재 송일중의 흥복사 관음전편액, 창암 이삼만 임실 심포정 편액, 추사 김정희 구로정 편액과 쌍정려각에 있는 편액, 이집천의 숭림사편액, 설송 최규상 쌍벽루편액, 유재 송기면 승유재와 보령원 편액, 효산 이광열 천양정 편액, 정읍태인동헌(청령헌)과 송시열수명비, 송일중의 부풍루편액, 김제 백산제 편액, 남원 광한루 호남제일루와 계관편액, 송시열의 비비정 편액, 윤용구의 한정 등이 전시된다.

 

2001년 결성된 전라금석문연구회는 전북의 산하에 묻혀져 있는 금석문을 발로 수집하여, 그 금석문에 담겨져 있는 역사와 문화적 요소를 찾아내는 활동을 계속해왔다. 특히 전북역사문화학회와 함게 2007~2011까지 5년간 전북에 있는 금석문을 총망라해 전라금석문대계 5권을 출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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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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