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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이웃돕기 성금·물품 줄이어

매일유업(주) 상하공장(대표 김정환)은 지난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하면에 기탁했다. 또한 3일간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0kg을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 소외계층 50세대에 1박스(10kg)씩 지원했다.

 

상하공장은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협력하는 기업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읍이장단협의회(회장 유양종)는 14일 고창읍사무소를 방문하여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10월에 열린 고창모양성제 기간동안 야시장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불우이웃 세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성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휴술)도 작년에 쌀 300kg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12일 성송면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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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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