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엔 김성훈 씨 등 5명
(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회장 류경호·이하 전북연극협회)는 김씨가 1983년 극단 '황토'에 입단해 29년 동안 연기·기획 등을 맡아 활동했으며, 최근 3년 간 황토레퍼토리컴퍼니의 배우 겸 운영위원장, 전북연극협회 전문위원으로 활약한 공로를 인정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연극협회 군산지부를 창립한 김씨는 전북연극협회 군산지부 사무국장·감사·이사 등을 역임했고, 극단'갯터','동인무대' 창단과 더불어 군산 최초로 연극 전용 소극장을 이끌어왔다. 대표작은 '천년의 달','완주군 삼례읍','물보라','꿈 속의 꿈' 등이다.
공로상은 김성훈(46·국악관현악단) 한유경(40·연출) 정영순(38·무대디자인) 최김병주(35·기획) 최 정(42·극작가)씨에게 돌아갔다. 전북 연기상(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에는 이문구(작은 소동) 김상옥(동인무대) 국영숙(T.O.D랑)씨가, 전북 연기상(전북연극협회장상)에는 서주희(전주시립극단) 이미리(황토레퍼토리컴퍼니) 김종진(명태) 신유철(까치동)씨가 타게 됐다. 신인 연기상은 이종화(창작극회) 정유석(둥지)씨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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