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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내년 예산 5311억 확정

김제시의 2013년도 예산이 총 5311억500만원(일반회계 5054억, 특별회계 257억)으로 최종 확정됐다.

 

김제시의회는 18일 2013년도 (김제시)예산을 총 5311억500만원으로 최종 확정 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제166회 정례회를 폐회, 사실상 2012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또한 김제시의회는 이날 2012년 제2회 추경예산안으로 5476억원(일반회계 5345억, 특별회계 131억)과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예산안으로 115억원을 확정 하고 각종 관리기금 운용계획과 명시이월사업비도 승인했다.

 

이날 확정된 2013년도 예산은 지난해(4935억400만원)보다 7.6%(376억) 증가한 금액으로,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5280억원(일반회계 5024억, 특별회계 256억)에 대해 예결특위가 지난 12일 130건에 116억원의 문제성 예산을 삭감하고 5311억원 규모의 수정예산안 심사에서 10억2000만원을 삭감한 결과다.

 

주요 삭감 내용을 보면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사업 7억8000만원 및 장애인종합복지타운 부지매입비 6억2000만원, 소산 교차로 설치공사 5억원, 원평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9억4000만원, 물놀이장 실개천 조성사업 관련 5억원 등이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이날 최종 확정된 201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을 통해 총 297건(시정 32, 주의 37, 개선 95, 권고 118, 기타 15건)의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한 후 관련 조례에 따라 지체없이 처리하고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영택 의장(사진)은 제166회 정례회 폐회사를 통해"2013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도 있었으나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열정으로 이해해 달라"면서 "다가오는 2013년에는 새로운 정부 출범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한해인 만큼 각자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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