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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도서관 도시' 전주

총 84곳…장서·독서율↑

전주시가 질적·양적으로 '전국 제1의 도서관도시'로 발돋움했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역내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8곳, 작은도서관 24곳, 북카페 52곳 등 모두 84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선4기 이후 전주시가 목표로 한 '책 읽는 도서관 100곳'의 84%를 달성한 셈으로, 사립 작은도서관(65곳)을 포함하면 149개에 달한다.

 

이 같은 공공도서관 인프라는 전국 인구 50만 이상 도시 15곳 가운데 포항시(1개관당 1만44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달 현재 전주시립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의 보유장서는 각각 80만권, 15만권이며 하루 평균 1만2000여 명(연간 430만명)이 도서관을 찾고 2000여 명이 총 6000여 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20년까지 시립도서관 3개관(중화산·구도심·혁신도시)을 건립, 시립도서관 총 14개관을 운영하게 되면 OECD 기준 인구 5만명당 시립도서관 1개관에 도달, 명실공히 전국 제1의 도서관 도시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립 작은도서관(2곳)도 내년 상반기 중 건지산 '숲속의 작은도서관'과 풍남동 '간납대 작은도서관'을 개관하는 데 이어 2016년까지 도서관과 문화기반시설 취약지를 중심으로 9곳을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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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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