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 동문예술거리추진단이 주관한 고3 수험생을 위한 'GO3 Wild Live Club Party'가 지난 29일 동문예술거리 내 창작지원센터 2호'들림'에서 열렸다. 서울 락밴드 네미시스(Nemesis)와, 정기앨범을 내고 전북에서 활동중 인 나인이얼스(9ears), 학생 밴드 NO.165이 참여한 이날 공연은 관객들의 호응과 열기로 2시간 넘게 스탠딩으로 진행됐다.
주최측은 이날 수험증을 가지고 온 고3 수험생들에게 '메이드인전주 앨범'을 나누어주었다.
공연에 참가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젊음으로 동문거리를 활성화 시키고 학생들을 비롯 젊은 사람들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예술거리 창작지원센터 2호'들림'은 2013년에도 인디밴드와 학생밴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디음악을 알릴 수 있도록 정기적 기획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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