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5:3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일반기사

전북대 교수·제자 나란히 환경부 표창

전북대학교 교수와 제자가 나란히 국가기관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북대 생명과학과 미생물학실험실 장광엽 교수와 연구팀원 강지영 박사다.

전북대는 6일 사제지간인 장 교수와 강 박사가 국내 미생물 자원 확보와 논문 연구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과 국립생물자원관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1982부터 전북대에서 재직하면서 생명과학분야의 연구와 인재양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2007년부터 국립생물자원관 자생생물조사 발굴·연구사업에 연구원과 총괄책임자로 참여, 대한민국의 자생 미생물자원의 확보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씨 역시 '나고야 의정서' 발효를 앞두고 자생 미생물자원 확보와 주권화의 가치에 대한 논문 4편을 미생물 분류학 저명 학술지인 IJSEM(국제미생물분류학회지)에 발표한 공을 인정받아 국립생물자원관장 표창장을 받았다.

나고야 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으로 2010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