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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산내들희망캠프는 - 산악인 모여 등산교실·오지탐사·청소년 돕기 등 펼쳐

 

완주산내들희망캠프(대표 이왕영, 사무국장 이기열, 사무장 김기열)는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목적을 두면서, 중장기적으로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산악인들이 중심이 되어 단체를 구성, 산을 주제로 등산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해마다 한 번씩 중고생들을 모아 오지 탐사대라는 캠프를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회 부적응 청소년이나 장애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캠프 운영에 필요한 재원은 회원들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얻은 강사비나 수고비를 모으는 한편 후원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내놓는 기부금으로 충당하지만, 도움 계층의 경우 무료로 캠프를 운영하는 관계로 회계장부는 언제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진행한 오지 문화탐사대도 물론 적자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대한산악연맹 대둔산 산악구조대장을 역임한 이왕영 대표는 대둔산 자락서 손꼽히는 맛집을 운영하며 현재도 산악구조대로서 자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소방학교와 대한적십자사 산악안전 강사로 나설 만큼 응급조치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뤘다.

 

대한산악연맹에서 활동 중인 이기열 사무국장은 히말라야 캉첸중가(8586m), 파키스탄 K2와 알프스 마터호른 등 해외 원정대에 수차례 참가한 전문 산악인 출신이다. 국립공원 등산교육 위원, 대한산악구조협회 대전산악구조대장 등 산악 분야에서 보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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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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