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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정기인사 승진자 관심 집중

보건소장 사무관급 3명 거론…신설 여성가족과장 여성 유력

김제시가 이달말경 단행할 예정인 정기인사를 앞두고 보건소장 승진자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장 승진자로 여러 사람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지난해말 명예퇴직한 김용현 부시장 자리에는 이석봉 부시장이, 도청으로 전출한 백순기 경제개발국장자리는 신정용 재난안전과장이 승진, 발령됐으며, 보건소장은 보건소 자체에서 승진할 경우 P과장, S의사 등이 거론되나 S의사의 경우 전문직으로, 행정조직을 이끌어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 속에 보건소장과는 멀어지는 분위기다.

 

따라서 보건소 P과장과 행정직 P과장, H과장이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사무관 고참으로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행정직 P과장이 보건소장 자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H과장이 보건소장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행정지원과장에는 올해 지평선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끌어 올린 K과장이 물망에 오른다. 또한 조직개편으로 신설 되는 여성가족과장에는 상징적인 의미로 여성과장인 K과장이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

 

사무관(과장)의 경우 6자리가 예상 되고 있는 가운데 승진 예상자로 J, K, C, Y, P담당(전원 행정직)은 확실해 보이고, 나머지 1자리를 놓고 시설직에 배려하면 S담당(토목직), 행정직이면 나이가 많은 K, P담당 중 1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당초 농업직 L담당도 물망에 올랐으나 L담당의 경우 감사에 지적된 내용이 있어 고배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으며, 6급은 이번 인사에서 실시 하지 않고 3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비서실장 자리를 맡은지 1년6개월여가 지난 백창민 실장의 경우 무난히 직을 수행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일부 잡음이 있어 이 시장이 탐탁치 않게 생각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어 교체 여부도 관심사다.

 

한편 시청 주변에서는 국장 및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간부공무원 승진의 경우 전문직이라고 해서 비교적 사무관 경력이 짧은 인사들이 승진 하는 경우가 많아 신뢰와 원칙이 다소 무너지고 있다는 고참 사무관들의 자괴감 섞인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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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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