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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시지가 4.32% 상승

검산지구 아파트 건설 등 사업 영향

김제시 관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4.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지난달 25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3617필지에 대한 의견청취와 심의를 실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동안 김제지역 부동산 경기 흐름 및 실거래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표준지의 이용 상황 등 토지특성을 조사하여 산정한 지가로, 전체 3617필지 중 3507필지가 상승했고, 32필지는 하락했으며, 78필지는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도지역별로 볼때 전년대비 상업지역 1.41%, 주거지역 3.20%, 녹지지역 4.33%, 관리지역 5.02%, 농림지역 6.10%가 상승했다.

 

관내 도심지인 요촌동은 지가의 정체현상으로 상승폭이 다소 낮은 수준이나 검산지구 내 아파트건설, 도로개설사업, 개발촉진지구 지정 등으로 검산동 등 일부 동지역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새만금 개발사업 등 각종 사업의 영향권내에 있는 진봉·광활면 등 서부지역은 지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실거래가 반영율을 점진적으로 높여 가격 현실화를 이루는데 중점을 둠으로써 그동안 실거래가 반영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지역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면서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기준이 됨은 물론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업무와 관련 하여 지가를 산정하는 경우 그 기준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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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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