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70개교 22일까지
전북도교육청이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급식 관리 실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12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중 70개교를 표집 점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식중독 사고 발생학교 및 급식시설이 노후한 학교, '2012년도 하반기 위생·안전점검 결과 B등급 이하 학교 등을 중점 점검 대상교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HACCP 원칙 적용기반 조성 여부(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구획 등) △급식설비·기구 세척 및 소독 △보관 등 위생·안전관리 실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칼·도마 등 구분사용 여건 마련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대상에서 제외된 학교도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기구의 세척 등 위생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차원에서 급식시설·설비 및 급식기구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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