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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시설감자 품종 늘린다

저온적응 뛰어난 13개종 시범재배 생육 좋아…시장성 평가·맛 테스트 통해 유망품종 선정

김제시가 겨울철 감자 품종을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저온 적응성이 뛰어난 신품종으로 교체 하기 위해 신품종을 비교 재배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감자 품종의 다양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감자의 신품종을 이용, 수미 일변도의 겨울철 시설감자 품종을 교체하기 위해 13개 감자 품종을 대상으로 시범 재배한 결과 현재 좋은 생육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범 재배는 지난해 12월 상순 관내 시설감자 주재배지인 광활면의 한 농가 포장에 정식했으며, 현재까지 생육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3년째 고령지농업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이 연구를 진행 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에는 12개 품종 비교시험과 병행, 전년에 선발된 서홍·하령·고운 등 3품종과 수미와의 비교 평가를 위해 겨울 시설감자 재배농가와 동일한 조건으로 1동(500㎡)에 한 품종씩 재배하여 비교 시험할 계획이다"면서 "이를통해 5월 하순경 시설감자 재배농가 및 유통회사, 연구·지도관계자 등을 초청, 재배품종에 대한 모양 및 색깔, 수량성 등의 시장성 평가와 찐감자 식미테스트를 통해 향후 유망 신품종을 선발하여 관내 서부지역 시설감자의 주 품종인 수미와 병행, 재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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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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