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2013년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의 초등 4학년부터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다.
대상 학생은 초등학교 147만명, 중학교 181만명, 고등학교 193만명, 특수학교 4만명 등 모두 525만명 가량이다.
조사는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사례와 예방교육 효과 등 모두 15개 내외의 설문문항을 통해 실시되며, 지난해 2차 조사와의 연속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조사는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조사시스템에 접속해 인증번호를 발급받은 후 참여할 수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 2차 실태조사에서 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서면으로 설문을 대체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실시 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