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관련 예산 대폭 증액
전북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통합교육 및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다문화교육예산은 16억400만원이며 이중 자체예산은 11억4800만원으로 지난해 6억7700만원 보다 4억7100만원(69.6%)이 늘어났다.
다문화교육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일반 교육과정에서 분리하던 것에서 벗어나 교육과정 내에서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또한 취학 전 예비과정을 신설, 전담코디네이터를 활용해 중도입국 학생의 정규학교 입학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130개교에 3억9000만원을 투자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기초학력신장과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다꿈 사랑방학교'를 운영한다.
아울러 중도입국 학생들을 위한 '다꿈준비학교'가 올해부터 완주 대덕초와 김제 월성초 등 모두 2곳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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