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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개별화 교육기회 확대

도교육청, 교육 담당자 회의 등 내실화 방안 모색

전라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장애유형과 장애정도를 고려한 교육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또 지역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제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특수교육담당 전문직 회의와 특수학교 직업교육 담당자 회의,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관련 학부모 설명회를 잇따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올해 특수교육 계획을 설명하고 내실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특수교육 대상자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특수학교 11교와 특수학급 364학급에서는 개별화 교육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개별화 교육에 따른 학력평가제 및 평가조정제가 실시된다.

 

도교육청도 특수학교(급)를 신·증설해 개별화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내실있는 교육과정이 되도록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교육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통합교육은 유·초·중·고교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14개 교육지원청에서 매 학기 1회 이상 실시토록 했다.

 

통합학급(860학급)에는 운영비가 지원되고,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체험활동이 연 2회 이상 의무실시된다.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올해에도 연 2회 실시된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도 내실화해 도특수교육지원센터 1곳과 진로직업교육전환센터 3곳이 운영되고, 센터 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을 운영한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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