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14:00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오피니언 chevron_right 그래픽 뉴스
일반기사

올들어 방한 中관광객 40% 급증

올해 들어 한국을 찾는 중국 방문객 수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엔저와 북한 리스크의 영향으로 일본인 방문객 수는 크게 줄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일본인 관광객 감소라는 악재가 중국인 관광객 급증이라는 호재로 상쇄됐다고 분석하며, 수혜 업종으로 유통과 카지노 관련주를 꼽았다.

 

20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항공편 입국인 기준으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21만9천4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13만2천900명)보다 65% 이상 늘어난 규모다. 올해 1∼2월 누적 기준으로 살펴보면 중국인 방문객은 37만5천100명으로 작년 동기(26만6천900명)보다 약 4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입국자 가운데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보다 늘어났다.

 

지난해 중국인 비율은 1월(20.25%)과 2월(18.8%) 모두 20% 안팎에 그쳤지만, 지난달에는 29.5%까지 늘어났다.

 

반면 올해 일본인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작년 1∼2월 누적 일본인 방문객은 51만7천600명에 달했지만, 올해 40만7천600명으로 집계돼 2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오피니언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