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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해외전시 지원사업 3개 분야 10건 선정

 

전북도가 '2013 해외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10명의 작가에게 모두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양화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각, 행위예술이 각각 1건씩 지원 받았다.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김선태 예원예술대 교수는 프랑스 파리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전시를 연다. 지난해 문화원에서 진행한 공모에 당선돼 초대를 받게 된 것. 김 교수는 마포 패널에 혼합재료를 섞어 만든 '노스탤지어-풍화'등 신작 10점과 그간의 작업 등 모두 30점을 출품한다.

 

 

 

미술가 조병철씨(2000만원 지원)는 스페인 마드리드 한국문화원에 초대돼 '인사-되돌아 본다'전시를 연다. 마이산, 덕유산 등 전북의 자연을 한지에 수묵으로 채색한 신작 30점을 선보일 예정.

 

서양화가 김병철(1500만원·프랑스)·이주리(1500만원·미국)·이종만(1500만원·이탈리아)·이강원(1500만원·프랑스)·류재현(1200만원·프랑스)·장광선(1000만원·미국), 행위예술가 김은미(1000만원·독일), 조각가 이효문(800만원·싱가폴)등 작가들도 해외에 초대돼 개인전과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지원사업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들을 모두 외지에서 초청했다. 심사위원들은 작가가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각자 점수를 매긴 뒤 이를 평균점수로 환산해 순위에 따라 지원금액을 결정했다.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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