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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내신성적 석차 대신 '성취도' 적용

도교육청, 현 중2부터 5단계로…출석점수 반영 높아져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는 고입전형을 위한 내신성적을 산출할 때 과목의 성취도를 A, B, C, D, E 등 모두 5단계로 나눠 적용한다. 또 출결점수 반영비율이 높아진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15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내신성적산출지침(안)'을 심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내신성적 산출지침을 보면 기존 과목별 석차를 적용하는 방식에서 과목의 성취도를 5단계로 구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내신 총점은 100점(교과 80점, 비교과 20점)에서 300점(교과 240점, 비교과 60점)으로 조정된다.

 

이는 지난해 중학교 1학년부터 경우 학업성적을 산출하는 방식이 석차 대신 성취도(5단계)로 조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성실도와 인성을 가늠할 수 있는 출결점수의 반영 비율도 높아진다.

 

현재는 출결 7점(7%), 봉사 7점(7%), 수상 6점(6%)이지만, 2015학년도부터는 출결 30점(10%), 봉사 15점(5%), 행발 및 창체 15점(5%)으로 변경된다.

 

한편 자세한 내신성적 산출지침은 오는 2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의 미래인재과 고입·대입·수능안내를 통해 공고된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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