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진안·장수군이 전국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개 시·도, 85개 군 단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 무주·진안·장수군 등 전국 12개 지역이 상위그룹으로 평가됐다고 27일 밝혔다.
무주·진안·장수군은 식생활안전지수 평균 61.77점 보다 적게는 1~6점이 높아 상위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순창·완주·고창·부안·임실 등은 중위그룹에 속했다.
이번 조사는 △식생활 안전(40점) △식생활 영양(40점) △식생활 인지·실천(20점) 등 3개 분야의 20개 항목(총점 100점)에 대해 이뤄졌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매년 식생활 안전지수를 평가해 어린이 식생활 환경개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식생활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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