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4개 장애인단체 재활의지 다져

신체장애인 고창군지부(지부장 김경호)는 지난 19일 장애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임동규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창군 장애인 4개 단체(시각·지체·신체·농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소외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 의지 제고,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종원 변호사의 장애인 성폭력 예방법 특강, 중창단 '따뜻한 사람들'의 조화로운 합창이 기념식 전에 열렸으며,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사물놀이, 밸리댄스, 노래자랑 등 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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