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2013 라이덴 랭킹'에서 국내 종합대학 4위를 차지했다. 전북대는 지난해 국내 5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상위 5개 대학에 들었다.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2008년∼2011년까지 톰슨로이터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설문조사 방식 등 주관적인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객관적 지표만을 활용해 학문 분야별로 세계에서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 논문 비율을 평가한 순위다.
이번 평가에서 세계 학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세계 상위 10% 논문 중 전북대의 논문 비율이 7.6%를 차지했다. 이는 비슷한 수준의 거점 국립대들이 평균 5%대에 그친 것과 비교되고 있다.
전북대는 이런 성과를 거두고자 2006년부터 승진 가산점과 세계 3대 저널에 논문 게재 시 최고 1억원을 포상하는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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