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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창의 길' 춘향국악대전 개막

29일까지 남원 사랑의 광장·국악예술고서 / 전북일보 주최 14개 부문 300여명 참가신청

명인·명창 등용문인 제40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이 26일부터 시작된다.

 

제83회 춘향제전위원회(제전위원장 안숙선)와 전북일보(회장 서창훈)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남원지부(지부장 이상호)가 주관하는 춘향국악대전이 29일까지 사랑의광장 무대와 남원국악예술고에서 펼쳐진다.

 

올해 대전은 대통령상인 판소리 명창부, 국무총리상인 민요 일반부, 국회의장상인 판소리 일반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무용 일반부, 기악·관악 일반부, 현악·병창 일반부 등 총 1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25일 대회 참가 신청자는 300명을 넘어섰다.

 

대전 첫날인 26일에는 초·중·고 판소리 예선과 본선이 열린다.

 

27일에는 판소리(명창, 일반부) 예선, 관악(일반, 학생부) 예선, 현악·병창(일반, 학생부) 예선, 민요(일반, 학생부) 예선, 무용(일반, 학생부) 예선, 판소리 연창, 전국 국악인의 밤이 진행된다.

 

대전 하이라이트인 28일에는 전종목(학생부, 일반부) 본선과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29일에는 춘향국악대전 신인부와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미숙 명창의 판소리 완창이 준비돼 있다.

 

이상호 춘향국악대전 집행위원장은 "전국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춘향국악대전은 국악의 성지인 남원의 뿌리를 더욱 튼실하게 할 것"이라며 "국악인의 열정적인 무대, 시민 및 관광객의 뜨거운 격려 속에서 새로운 명인·명창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40회째인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은 1회 대상인 조상현 명창을 비롯해 성창순·신영희·김수연·최승희·홍성덕·김영자·남해성·안숙선·유영애·박양덕·정춘실·이난초·김소영·이순자·김명자·김선이·정회석·김세미·주영숙·박추자·이주은·유수정·박복희·임화영·김막내·김차경·최영란·임현빈·김미숙 명창을 배출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안향연·은희진·김동애·한해자·김금선·강문숙 명창도 이 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 수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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