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와 금산사(주지 원행스님)는 1일 금산사에서 4대 사회악 피해자와 가족, 경찰관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김제서는 최근들어 4대 사회악 근절에 경찰력을 쏟아 부으면서도 이면에 특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오던 중 금산사에서 이를 지원해 주기로 함에따라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것.
이 프로그램은 4대 사회악 피해자와 가족, 경찰관을 대상으로 1박2일에 걸쳐 진행되며, 불교문화체험 및 숲길 명상 등으로 이뤄진다.
이상주 서장은 "천년고찰 금산사에서 4대 사회악 피해자와 가족, 경찰관들이 '생각 내려놓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한번 정리하고 무거운 생각은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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