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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홀로노인 위안잔치 200여명 참석

▲ 김인호 부군수가 위안잔치에 참석한 노인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고창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르네상스웨딩홀에서 홀로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해 '행복 나눔 홀로어르신 위안잔치'를 열었다.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노인돌보미회가 주관했으며,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호 부군수, 박래환 군의장, 각 기관 사회단체장, 홀로어르신 및 노인돌보미 회원과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인호 부군수는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을 실천한 고창읍 전순종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위안잔치에서는 전북 전통문화예술진흥회의 품바타령과 난타,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에 이어 노인돌보미들의 활동내용을 담은 동영상 시청, 노인돌보미 37명의 합창,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등이 열렸으며, 즐거운 한마당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제공, 어르신들에 대한 효와 사랑을 실천했다.

 

김인호 부군수는 "노부모에 대한 부양의무가 가족에서 사회로 이전되는 요즘 어르신을 사회적 부담이 아닌 구성원으로 존경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때와 장소가 있을 수 없지만 마음껏 즐기는 유쾌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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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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