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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비 보조금 안정적 지원을"

전북도의회 교육협력특위 시·군 순회 간담회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는 자치단체와의 교육정책 협력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금 안정적 지원'을 꼽았다.

 

전북도의회 교육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지난 24일 정읍교육지원청과 순창교육지원청에서 정읍·김제·남원·임실·순창지역 교육협력 순회간담회를 잇따라 열었다.

 

지난 21일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 이날 권역별 순회간담회에는 해당 지역구 도의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학부모, 시·군 및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자치단체에 대한 교육경비 보조금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안정적 지원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도의회 교육협력특위의 분석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의 2013년도 전체 예산 6조8574억원 가운데 시·군이 부담하는 교육협력사업 예산은 총 965억원으로 전체의 1.4%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부모와 교원단체·학교 관계자들은 학교시설 확충과 함께 농촌학교 학생 유입 방안으로 '농촌 유학생 선비학교 운영'사업 보조금 지원을 건의했다.

 

도의회 교육협력특위는 오는 29일 익산교육지원청과 부안교육지원청에서 교육협력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도의회 교육협력특위는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교육행정의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월 출범, 오는 8월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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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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