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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신암마을 용암천 생태하천 탈바꿈

김제시 용지면 신암마을 용암천 일원이 백합나무 및 벚나무 등이 식재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됐다.

 

시는 총 10억원을 투입, 신암마을 일원 10농가의 휴·폐업 축사 부지 1만6000㎡를 매입하여 백합나무 및 벚나무 2200주를 식재, 녹색공간 확충과 근원적인 오염원 제거로 생활악취 저감 및 용암천 수질이 향상되도록 했다.

 

금년에도 비룡·신흥마을의 휴·폐업 부지 매도 신청을 받은 결과 16농가에서 2만7735㎡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목표량인 2만㎡를 초과, 년차적으로 매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환경수종을 선정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기 좋은 마을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방치된 휴·폐업 축사 부지를 빠른 시일내에 매입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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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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