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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에게 기회를 물려주자"

완주군민 어제 삼례서 통합찬성 결의대회 / 상생 발전 협력사업 추진·재정 지원 건의

▲ 완주군 13개 읍면 통합찬성 주민들이 29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완주군민 통합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는 각 읍면별로 통합찬성 결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3개 읍면을 모두 아우르는 '완주군민 통합찬성 결의대회'를 29일 완주군 삼례읍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었다.

 

완주군민협의회는 이날 대회에서 "상생발전 협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후손들에게 풍요로운 미래와 행복한 삶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자율적인 통합을 성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완주군민협의회는 정치권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완주전주 통합을 적극 찬성하고 지지한다"고 전제한 군민협의회는 "통합에 걸림돌이 되는 정치권의 개입을 단호히 배격한다"고 강조했다.

 

통합 이후 우려감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도 요구했다. 군민협의회는 "통합과 관련 다양한 지원책에 대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시가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정부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건의하고,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민협의회는 이어 "통합시 설치법에 따른 기금 조성 및 운영조례 제정의 확실한 이행보장을 촉구한다"며 "완주군의 직능사회단체와 주민자치 조직 등 민간분야의 기능 유지와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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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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