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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농경지 유실...김제 조종·삼수지구 배수로 정비사업 시급

김제시 백산면 조종지구와 검산동 삼수지구 배수로의 정비사업 및 현대화사업이 시급한 상태다.

 

백산면 조종지구의 경우 해당구간은 지형(샘골, 당산골)의 특성상 집중호우 시 상류지역에서 유입된 강우로 농경지 유실 등 재산피해가 지속됨은 물론 배수로 미설치로 농업생산성이 현격히 저하되고 있어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검산동 삼수지구(상동동 570-5번지 삼수마을 앞뜰)도 경지정리 구역으로, 사업구간 내에는 농경지 약 10ha의 몽리면적이 있고, 해마다 집중호우 시 우수배제 불량으로 농경지 상습침수 및 토사 유실로 재산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어 배수로 현대화 시설로 영농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농민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두 곳의 배수로 설치 및 현대화 사업을 위해서는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예산이 전혀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김제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배수로 설치 및 현대화사업을 시행해 영농불편을 해소해야 하나 여건이 허락하질 않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빨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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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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