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먼동반은 직원 15명이 징게반(5명)·맹게반(5명)·금고을반(5명) 등으로 나눠 근무시간 전 06시∼09시, 퇴근 후 18시∼20시까지 농어민들이 일하고 있는 논·밭을 직접 찾아가 농어민들로 부터 영농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 업무추진 시 조치하고 반영하는 등 고객중심의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예로 부터 징게는 김제, 맹게는 만경, 사금이 많이 나오는 금구·금산 등의 역사적 의미(금고을반)를 담고 있는 반평선은 농어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친근감을 더 해 주고 있어 농어민들이 매우 좋아 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귀띔이다.
김상무 지사장은 "지평선 먼동반을 운영함으로써 찾아가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하여 농어민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고 민원처리 속도가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요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진정으로 농어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다보니 농어민들이 우리의 진심을 알아줘 영농과 관련한 많은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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