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들은 각각 가해학생과 판사, 변호사, 검사로 역할을 나눠 학교폭력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이날 재판은 '한국중 3학년생인 위대한군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강민국군을 때리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는 내용으로, 학생들이 각자의 역할에서 유무죄를 가리는데 주력했다.
전주지법 관계자는 "이번 모의재판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법원의 기능을 이해하고, 법원이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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