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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진입로 24일 첫삽

물류비 절감·교차로 혼잡 개선

▲ 완주 산단 진입로 공사 구간
완주군은 24일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완주산업단지 KCC 3공장 주차장에서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기공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산업단지 분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국비 44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개설공사는 도로 신설 4.4km(4차선), 기존 과학로 및 지방도 2.3km 확장 등 총 6.7km 규모이다. 청완초등학교 교차로에는 길이 120m 고가차도교가 가설된다.

 

완주군은 올해 1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상금 지급과 청완초등학교 교차로 개선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내년에는 교차로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에 따라 신규 추진 중인 170만8000㎡ 규모의 테크노밸리 2단계 산업단지와 현재 조성 중인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산업용지 분양과 기업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 완주산업단지·과학산업연구단지의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군 지역경제과는 "그동안 청완초등학교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할 만큼 교통소통에 어려움이 많아 1만2,000여명의 공단근로자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금번 진입도로 공사의 착공으로 교통체계 개선을 염원하던 공단근로자와 주민들이 큰 기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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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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