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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김기희 영입 … 중앙수비 강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9일 대구FC의 중앙수비수 김기희(24·DF)를 영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정인환을 영입한 데 이어 올림픽대표와 국가대표를 차례로 거친 김기희를 보강하며 철벽의 국가대표 중앙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새롭게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는 김기희는 2011년 대구에 입단했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4분 출전으로 병역 혜택을 받아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9월 알 사일리아(카타르)로 임대 이적해 활약해왔다. 국가대표로 발탁돼 지난 6월에 치른 3차례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 모두 나섰다.

 

187㎝에 80㎏의 탄탄한 체격조건을 갖춘 김기희는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고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명수비수 출신인 홍명보 대표팀 감독과 김태영 수석코치가 일찌감치 인정한 선수다.

 

김기희는 "뛰어난 선배들이 많고, 명문구단인 전북현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북현대가 K리그에서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은 올시즌 자유선발로 영입한 김영찬을 대구FC로 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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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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