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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완주군… 재난관리 전국평가·공모 모두 수상

완주군이 올해 재난행정과 관련 세차례 이어진 전국 평가와 공모에서 모두 수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완주군은 9일 "올들어 수해복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중앙합동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앞서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사업에도 응모해 전국 '장려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완주군은 2011년 태풍 '무이파'의 상륙으로 109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히 중앙정부에 보고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이어 424억원의 복구비를 확보해 수해복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초기 토지보상에 따른 주민들과의 마찰도 있었으나, 행정과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공사추진협의체를 구성, 신속한 복구로 추가 피해를 예방해 수해복구사업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재해발생시 복구비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았고, 김춘식 재난관리과장의 녹조근정훈장 수훈을 비롯해 이정근·두병갑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 강준호 주무관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남일현·이강용 주무관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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