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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전북 바둑회관 문연다

전주 진북동에 다목적 훈련장·상비군 연구실·휴식공간 갖춰

▲ 전라북도바둑협회는 11일 오후 7시 전주시 진북동 상진신협 숲정이지점 4층에 마련한 바둑회관 개관식을 갖는다. 사진은 전라북도 교육가족 바둑대회 모습.
도내 바둑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북 바둑회관이 11일 문을 연다. 중대형 대국실과 연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지역 바둑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전라북도바둑협회(회장 유희태)는 11일 오후 7시 전주시 진북동 상진신협 숲정이지점 4층에 마련한 바둑회관 개관식을 갖는다.

 

새로 문을 여는 바둑회관은 전주시 중앙동 소재 옛 전북도청내 협소한 사무실로는 하기 어려웠던 바둑교육사업과 우수선수 및 바둑 꿈나무 발굴·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전북바둑 부활'의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 바둑회관은 80여평의 넓은 공간에 다목적 훈련장과 상비군 연구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 쾌적한 환경의 사무실 및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바둑회관은 공식 개관전부터 교육가족 바둑대회를 비롯해 초등연맹의 승단급 심사대회 등 각종 바둑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월 전북바둑협회장에 당선된 유희태 회장은 중단되었던 교육감배 바둑대회를 3년 만에 부활시키고, 2013 내셔널바둑리그에 전북팀(전북알룩스)을 첫 출전시켜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게 한데 이어 전북바둑회관을 마련하는 등 전북바둑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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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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