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와 완주 등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린 19일 전북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틀째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주와 완주, 정읍, 무주, 익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전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2도가량 높은 31∼34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20일까지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20일에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전북 지역에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내일(19일)까지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면서 "어린이와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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