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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광역화장장 추진 중단해달라"

김제시의회, 정읍 방문 / 건립사업 재검토 촉구

▲ 27일 정읍시를 방문한 김제시의회 의원들이 김생기 정읍시장과 서남권 광역화장장 추진과 관련하여 면담을 하고 있다.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는 27일 정읍시를 방문, 김생기 정읍시장 및 김승범 정읍시의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정읍시를 비롯 고창·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 하고 있는 서남권 광역화장장시설의 일방적인 추진을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임영택 의장을 비롯 김제시의원 12명은 이날 김생기 정읍시장 및 김승범 정읍시의회 의장을 만나 더 이상의 논란과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 서남권 광역화장장시설 설치작업을 즉각 중단하고 지자체 간 상생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의원들은 이어 정읍시청 광장에서 김제시 금산면을 비롯 봉남면, 정읍시 감곡면 일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남권 광역화장장시설 설치 반대 집회에 참석, 정읍시를 비롯 고창, 부안군이 일방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 서남권 광역화장장시설 설치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 하라고 주장했다.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은 "서남권 광역화장장시설 설치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주민들의 의사를 고려치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게 제일 큰 문제다"면서 "서남권 광역화장장시설 설치사업은 안전행정부 투·융자심사에서 김제시와 협의 노력한 후 예산이 반영되는 조건부 사업으로, 인근 지자체와의 소통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지난해 9월 제1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만장일치로 서남권(정읍, 부안, 고창)광역 화장장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 관련 지자체 및 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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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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