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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464억달러…작년 동기보다 7.7%↑

신흥국 경제위기 등 대외악재에도 우리나라 수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8월 수출액이 463억6천5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일평균 수출증가율은 작년보다 10.0% 증가한 19억7천만달러에 달했다. 8월 수입액은 작년 8월보다 0.8% 증가한 414억4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49억1천6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 지난해 2월부터 1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수출입 실적은 8월 31일까지의 통관실적 잠정치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품목별·지역별 실적은 8월 20일까지의 잠정치다.

 

올해 월별 수출 증감률은 1월 10.9% 증가로 출발했으나 2월엔 8.6% 감소로 곤두박질쳤다. 이어 3월엔 0.0%, 4월 0.2%로 정체되다 5월 3.1%로 약간 회복했으나 6월엔 다시 1.0% 감소했다가 7월 2.6% 증가로 호전됐다.

 

8월 수출 실적 중엔 IT제품·자동차의 선전과 미국·아세안(ASEAN)·중국으로의수출 호조가 눈에 띄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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