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이 '매너 교육'을 받는다.
대한체육회는 이달 7일과 14일, 28일에 '2013년 국가대표선수 글로벌 매너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7일에는 충북 진천선수촌, 14일과 28일에는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에서 맡는다.
이미지 연출, 비즈니스 매너, 테이블 매너,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총 4개 과목으로 나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테이블 매너 교육은 효과를 높이고자 실제 식사를 하면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 부회장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계획됐다.
조 회장은 "글로벌 매너나 에티켓은 더 이상 국가 간 외교의 자리나 국제적인 비즈니스 자리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국제 교류가 많은 스포츠 현장에서또한 필요한 조건이다"며 평소 '선수들의 품격'을 강조해왔다.
대한항공스포츠단 소속 선수 50여 명도 이미 7월에 조 회장의 지시로 매너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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