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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농·가공식품 콘테스트 최우수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이 전북농업기술원의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출품한 '똑똑한 한입육포'가, 우수상은 '달콤나무 고로쇠시럽'이 각각 차지했다.

 

똑똑한 한입육포는 남원의 허브를 이용해 육포의 단점인 소고기 고유의 냄새를 제거한 것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한과, 전통장류, 엑기스, 간식류, 음료 잼, 유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식품분야가공품, 아이디어분야가공품 분야에서 11제품을 출품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콘테스트를 거치면서 지역 농업인의 가공기술이 날로 좋아지고 있어 우수한 농특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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