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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3년도 벼농사종합평가회 개최

쌀 품질 향상·생산비 절감 효과 기대

▲ 김제시는 지난 13일 봉남면 용신리 시범포장에서 2013년도 벼농사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는 지난 13일 봉남면 용신리 시범포장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벼농사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는 금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국비 보조사업을 비롯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비용절감형 생력재배 종합 시범, 신품종 채종단지 조성, 노력절감형 신개발비료 실증 등 5개 사업에 대해 추진사례와 성과 및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교육함으로써 김제쌀의 품질향상과 생산비를 절감해 쌀 전면개방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금번 종합평가에서는 2013년도 벼농사에서 문제가 됐던 키다리병 발생 예방, 벼멸구·혹명나방 등 비래해충 방제, 제초제 약해, 비료사용량 감소, 직파재배 시 도복장지를 위한 물관리 요령 등 고품질쌀 생산 재배기술 및 수확 후 저장·유통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품종 확대 보급을 위해 조운, 동해진미, 서해진미, 신백 등 7개 품종을 전시한 시범단지를 둘러보고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비교 평가할 때는 농업인들이 수량 및 병해충 발생 정도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평가회 관계자는 "올해는 벼농사에 적당한 날씨가 이앙기 부터 벼가 익는 현재까지 계속 되고 있으며, 기상재해나 벼멸구 등 외래해충 피해가 없어 대풍이 예상된다"면서 "다만, 최근 키다리병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내년 농사를 위해서는 가을 수확철에 키다리병에 감염되지 않은 우량종자를 사전에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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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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