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5개 마을 '고고씽! 벼고을 농촌마실체험' 마련 / 27일까지 참가자 신청 접수…다양한 행사 '풍성'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지난 17일 오는 10월 2일 부터 6일까지 5일간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5회 지평선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고고씽! 벼고을 농촌마실체험'에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를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연을 담은 흙속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수확해 보고, 수확물로 다양한 먹거리 및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색다른 농촌체험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5개 마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고고씽! 벼고을 농촌마실체험 프로그램'은 농촌다움이 살아 있는 5개 마을과 연계하여 다양한 농촌 생활을 체험 하게 된다.
'고고씽! 벼고을 농촌마실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프로그램과 마을은 △고구마 수확을 체험하고 오채국화를 이용하여 만든 국화향 가득한 천연염료로 생활소품을 염색해보는 '백산수록골정보화마을' △황토농산물 수확 및 아로마황토 화분만들기를 체험 하는 '용지황토정보화마을', △무농약 초생재배로 키운 포도를 수확하고 와인도 만들어보는 '솔솔포도원' △나무목걸이 및 우리콩 두부만들기·사금을 채취하는 체험을 실시해보는 '금구산성메마을' △장작가마 불때기 및 목물레 시연, 옹기를 직접 제작해 보는 '백산안시성옹기'등 5개마을 프로그램이다.
체험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지평선홈페이지(http;//festival.gimje.go.kr)를 참조하거나 지평선축제기획단(063-540-30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운 축제제전위원장은 "김제는 예로부터 전형적인 농도로, 이번 '고고씽! 벼고을 농촌마실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면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전통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농촌다움이 살아 있는 많은 프로그램(7개분야 총 67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만큼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지평선축제장을 꼭 한번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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