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치단체의 교육예산 투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상반기 집행을 통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전북도청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의 올해 교육예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71억 원(5.2%)이 늘어난 모두 1420억 원 가량이 편성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학력 신장·복리 증진·글로벌 인재 양성·학교 급식·교육환경 개선·장학금 등에 편성됐으며, 이미 상반기까지 전체 예산의 70.5%가 지원됐다.
맞춤교육·창의인재 양성 지원 사업의 경우 지역으뜸인재 육성을 위해 299개교에 38억 원을 지원한 결과 국·영·수·논술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력 수준이 높아지고 고교 학생수·관내 고교 진학률이 증가하고 있다.
예체능 분야 '전북의 별' 육성을 위한 예체능 특성화 프로그램의 경우 17개교에 5억 원(도 1억5000만원, 시·군 3억5000만원)을 지원,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디딤돌이 됐다. 이외에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체험 해외 연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교육 격차 해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숙형 고교 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학교 무상급식, 농촌유학사업 등에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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