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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황진이' 최고 명품주로 우뚝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서 대상

남원의 전통주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주로 선정됐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유)참본의 황진이 주가 '201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약주·청주 부문)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에는 8개 주종에서 32점의 명품주가 가려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황진이 주 등 품평회에서 입상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 aT, 전통주 관련 사이트 등을 통해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년 국세청기술연구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유)참본은 주몽복분자주(2010년 최우수상·2011년 우수상), 미인도주(2010년 장려상), 황진이 주(2012년 최우수상)로 우리술 품평회에서 그 명성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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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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